* 이 리뷰는 저의 주관적인 생각만 담았으며 저와 같이 게임을 못하는 분에게 참고가 되고자 작성되었습니다.*
저는 여자라 그런지 주변에 스위치를 가진 친구들은 대부분 동물의 숲과 같은 힐링게임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젤다나 메트로이드와 같은 게임을 하는 친구가 없어서 젤다가 어느 게임인지 가늠이 되지 않았습니다.
근처 게임샵에서 중고로 나왔길래 사놓고 처음으로 젤다를 사왔고 방학이 되어서야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내 기준(매우 게임 못함)
게임 추천도: 9 / 10
게임 난이도: 9 / 10
적 공포도: 7 / 10
<단점>
저는 주로 아르세우스 같은 그리 어렵지 않은 오픈월드 RPG만 해봤는데,
젤다와 같은 오픈월드 RPG은 처음 접하는 게임이였습니다.
근데 젤다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실수였던거같아요.. 너무 어려웠습니다.
초반에는 빨간 보코블린, 파란 보코블린과 같은 몬스터만 나와도 덜덜 떨며 화살만 쏘고
가디언이나 라이넬과 같이 보스급 몬스터를 보면 무조건 도망쳤습니다... 너무 무섭습니다...(지금도..)
또한 설명도 친절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이 잘 안잡혔습니다.
처음에는 뭘해야할지몰라서 그냥 등산만하고 돌아다녔습니다.
탑 근처에 몬스터가 많아 무서워서 잘 안 갔는데, 탑을 깨야 좋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한 몬스터가 두세번만 방패를 치면 부셔집니다.
저는 너무 똥손이라서 패링 연습을 하고 싶은데 금방 부셔집니다...
특히 가디언 방패 패링은 한번만 잘못되면 방패가 바로 부셔집니다.
<장점>
단점을 주구장창 이야기해도, 이 게임을 안할 수 없습니다.
2017년 3월 3일 출시된 게임이지만, 오늘날 나오는 게임들보다 훨씬 재밌습니다.
메타스코어 97점으로 참고로 GTA5 96점, 발더스 게이트3 96점 입니다.
저는 약간 사소한것에 집착을 많이하는 스타일인데 젤다는 사소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예를 들어 NPC들은 밤과 날, 날씨에 영향을 받으면서 움직이고 상호작용을 합니다.
장점은 백문이 불여일견으로 해보는게 제일 낫습니다.
스포는 아니지만 결말 이후에 대한 내용 (결말 불호: 추천도가 깎인 이유)
이 게임이 꼭 해봐야하는 게임이지만 추천도에서 1점을 깎은 이유는 마지막에 있습니다.
저는 엔딩 이후 부터는 하이랄성이 복원되고 젤다가 성에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엔딩 후에는 가논을 잡기 전 상태로 돌아가고, 세이브 파일에 별표만 표시됩니다.
약간 아르세우스를 잡고 결말을 보고 나서 다시 잡기 전 상태로 돌아가는 기분입니다.
또한 결말 이후 좋은 무기조차 주지 않습니다.
빛의 활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고 주는 줄 알았는데, 그건 버그를 이용한 것이더라고요...
저는 이러한 이유 때문에 다음 후속작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을 할지 말지 고민됩니다.
다음 게임으로는 호그와트를 할 예정인데
잠깐 해본 결과 막 젤다를 하고 난 참이라 그런지 재미가 없었습니다.
한번만 더 하고 재미없으면 발더스게이트3를 사서 해 볼 예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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